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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TXT도 다녀간 현실판 숨바꼭질, 하이드앤시크가 MZ세대 사이 핫플인 이유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탈출이 아니라 직접 뛰고 숨고 추격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주말 놀거리로 떠올랐다. 하이드앤시크는 르세라핌, TXT, 몬스타엑스, 아일릿 등 K팝 아이돌이 직접 다녀간 곳으로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성지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TXT가 자체 콘텐츠 'TO DO X TXT'에서 하이드앤시크 쌈지길점 게임을 체험하면서 팬들 사이 인기가 급증했고,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는 최근 3개월간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했다.

어두운 복도를 따라 뛰어가며 술래를 피하는 참가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

K팝 아이돌이 체험한 실제 공간, 팬 사이 성지로 확산

하이드앤시크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점을 시작으로 홍대와 안국에도 지점을 운영 중이다. TXT는 쌈지길점에서 멤버들이 직접 숨고 술래를 피하는 장면을 공개했고, 이후 팬들이 같은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며 체험 후기가 SNS에 확산됐다. 르세라핌과 아일릿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영상이나 구체적인 기록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게임 방식은 단순하다. 참가자들은 술래가 등장하기 전 제한 시간 동안 공간 곳곳에 숨고, 술래가 나타나면 다시 이동하거나 새로운 장소로 도망쳐야 한다. 친구들과 전략을 짜고 신호를 주고받으며 살아남는 과정에서 긴장감과 재미가 동시에 느껴진다.

세 가지 테마 중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

하이드앤시크는 현재 세 곳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미스터리한 저택 분위기의 오리진 연남점,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등장하는 에러 홍대정문점, 네온 도시를 배경으로 한 사이버펑크 안국점 중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지점마다 공간 구조와 게임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1게임당 4명부터 7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하이드앤시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주말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편이다. 평일 요금은 2만1,000원, 주말 요금은 2만6,000원 수준으로 안내된다.

12월 신작 더블블라인드, 마피아 게임에 심리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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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앤시크는 12월 새로운 게임 '더블블라인드(DOUBLE BLIND)'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숨바꼭질 방식에 마피아 게임 요소와 심리전을 결합한 형태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진짜 술래를 찾아내야 한다. 출시 일정과 구체적인 게임 방식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테마가 추가되면서 재방문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체험자들 사이에서는 각 지점을 모두 방문하는 '지점 투어' 인증이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주의할 점

게임 중 뛰거나 급하게 이동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힐 수 있으므로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미리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최소 일주일 전 예약을 권장한다.

단순히 앉아서 문제를 푸는 방탈출과 달리 온몸으로 뛰고 숨는 방식이라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다. 게임 시작 전 간단한 준비운동과 수분 섭취를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된다.

새로운 주말 놀거리를 찾는다면

하이드앤시크는 K팝 아이돌이 직접 체험한 공간이라는 특별함과 함께, 어릴 적 숨바꼭질을 현실판 서바이벌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친구들과 전략을 짜고 쫓고 쫓기는 동안 짜릿한 긴장감이 끝까지 이어지며, 세 가지 테마 중 취향에 맞는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12월 신작 더블블라인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재방문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은 시점이다.

새로운 주말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친구와 함께 현실판 숨바꼭질에 도전해 보자. 예약은 하이드앤시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말 예약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요금과 운영시간은 지점별로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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