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의 세계관을 잇는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이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이번 작품은 정식 시즌2는 아니지만 죽은 영혼들이 머무는 호텔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호텔 델루나의 설정을 이어받았다.

출처: 넷플릭스
이도현이 연기하는 새 호텔 사장 은하
이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사장 역은 배우 이도현이 맡았다. 그는 극중 갑자기 사라진 전임 사장을 대신해 호텔에 부임한 '은하' 역을 연기한다. 은하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닌 인물로 묘사되며 까칠한 성격이 특징이다.
호텔 델루나에서 여성 사장 장만월(아이유)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남성 사장이 어떤 방식으로 영혼들을 맞이하고 위로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도현이 새로운 호텔 사장으로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인공 역은 배우 신시아가 맡았다. 그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당돌한 인간 호텔 지배인으로 등장해 사장 은하와 함께 영혼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펼친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이번 작품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호텔 델루나 세계관 잇지만 정식 시즌2는 아냐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호텔 델루나의 정식 후속작은 아니다. 하지만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호텔이라는 기본 설정을 공유하며 같은 세계관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호텔 델루나가 달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면 이번엔 은하를 품은 호텔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호텔 델루나는 2019년 방영 당시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이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지만 공식 속편 제작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넷플릭스가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 형식의 신작을 준비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호텔 델루나의 감성은 유지하되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로 독립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전작의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7년 공개 예정, 추가 확인 필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2027년 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개 시점이나 회차 구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촬영 일정과 후반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공개 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도현과 신시아 외에도 이수혁 등 여러 배우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각 배우가 맡은 역할의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2027년 한국 드라마 라인업 중 하나로 이 작품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호텔 델루나 팬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와 넷플릭스 공지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작 과정에서 변경 사항이 생기거나 추가 캐스팅 소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라는 점까지만 확인된 상태다.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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