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옹성우가 팬 소통 플랫폼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워너원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어요. 군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세 사람, 바로 황민현·하성운·옹성우였거든요. 예비군 훈련장에서 다시 만난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었어요. 무대가 아닌 훈련장에서 재회한 이 특별한 순간은,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세 사람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어요.

(출처=하성운 인스타그램 스토리)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난 워너원, 어떻게 가능했을까
옹성우는 11월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황민현, 하성운과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어요. 세 사람이 나란히 군복을 입고 브이를 그리며 찍은 인증 사진은 순식간에 확산됐죠. 옹성우는 "원래는 혼자 8시간씩 4일을 다녀야 했는데, 같이 있으니까 훨씬 괜찮았다"며 멤버들과 함께해 든든했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워너원은 2019년 1월 공식 활동을 마쳤지만,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왔어요. 2026년 4월에는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고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선보이며 팬들 앞에 다시 섰죠. 하지만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인 예비군 훈련까지 함께한다는 건 예상 밖의 소식이었어요.
특히 이번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세 사람이 각자 군 복무를 마친 뒤 예비군 신분으로 다시 모였다는 점이에요. 하성운과 옹성우는 2024년 각각 전역했고, 황민현은 2025년 12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쳤어요. 워너원으로 함께 무대에 서던 시절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조합이 이제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현실이 된 셈이죠.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군복을 입고 나란히 선 모습에서는 여전히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출처=하성운 인스타그램 스토리)
"작년엔 혼자라서 외로웠는데"…옹성우가 직접 신청한 이유
이번 동행은 옹성우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어요. 옹성우는 "작년에 혼자 해보니까 너무 외로워서 같이 하는 방법이 없나 하다가 있다길래, 내가 신청 기간 될 때마다 계속 들어가서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어요. 혼자 식사하고 이동해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멤버들과 함께해서 훨씬 괜찮았다는 말도 덧붙였죠.
옹성우는 예비군 훈련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신청 가능한 장소가 나올 때까지 계속 확인했다고 해요. 그리고 마침내 조건이 맞는 훈련장을 찾자 황민현과 하성운을 모아 함께 신청했어요. 단순히 같은 날 훈련을 받게 된 게 아니라, 한 사람이 직접 챙겨서 만든 자리였던 거예요.

(출처=옹성우 인스타그램)
2017년 인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우정
황민현, 하성운, 옹성우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처음 만났어요. 함께 워너원으로 데뷔해 1년 반 동안 활동하며 깊은 유대를 쌓았죠.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세 사람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며 친분을 이어왔어요.
2026년 4월에는 워너원 전원이 한 무대에 올랐고,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공개되며 팬들 앞에 다시 섰어요. 공식 일정을 통한 재회도 반가웠지만, 이번처럼 개인 일정인 예비군 훈련까지 함께한다는 건 멤버들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예요. 무대 위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워너원은 활동 기간이 약 1년 반으로 비교적 짧았던 프로젝트 그룹이지만, 멤버들이 함께한 시간은 그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이번 예비군 동행은 방송이나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만남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어요. 각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 훈련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제로 신청했다는 사실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죠. 화려한 무대에서 보여준 팀워크가 평범한 일상 속 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일화의 특별한 부분이에요.
[포인트] 예비군에서 확인한 워너원 우정
- 옹성우의 적극 제안 — 신청 기간마다 확인해 동반 신청 성사
- 7년 이어진 친분 — 2017 프듀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관계
- 일상 속 만남 — 공식 일정 외에도 개인 일정 함께하는 끈끈함
이번 예비군 동행 소식은 워너원이 무대 위에서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공식 활동이 끝난 뒤에도 서로를 챙기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멤버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어요. 여러분은 워너원 멤버들의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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