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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모모, 반려견과 함께한 엘르 화보…차창 너머 로드무비 같은 따뜻함

11월 2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의 'Hello, Little Love 2026' 프로젝트에서 트와이스 모모가 반려견 부와 도비와 함께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어요. 창간 3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주제로, 8팀의 스타가 반려동물 또는 유기동물과 카메라 앞에 섰어요.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패션 화보로 주목받아온 모모가, 이번에는 차창 밖을 내다보는 로드무비 같은 구도 속에서 일상의 따뜻함을 담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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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엘르 코리아)

차 안 촬영 구도, 무대 스타일과 대비되는 자연스러움

이번 화보는 차량 내부를 배경으로 모모가 반려견들과 함께 차창 밖을 응시하는 장면으로 구성됐어요. 엘르 공식 자료에 따르면 "로드무비 같은 한 컷"이라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는데요. 모모는 부드러운 니트 소재의 베이직한 의상을 착용하고, 헤어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웨이브 스타일로 연출했어요. 메이크업 역시 강한 아이라인이나 글리터 대신 은은한 베이스 톤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택해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답니다.

기존 모모의 화보가 주로 하이패션 브랜드의 과감한 컷아웃 디자인이나 레더 소재, 강렬한 컬러 블로킹을 활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스타일링은 확연히 다른 접근이에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샤프한 댄스 라인을 살리는 타이트한 실루엣 대신, 여유 있는 핏과 부드러운 질감의 소재를 선택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자연스러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했어요.

반려견 부와 도비, 화보 속 균형 잡힌 구도

모모는 두 마리의 반려견 부와 도비와 함께 촬영에 임했어요. 공개된 화보에서는 모모가 차량 뒷좌석에 앉아 한쪽 팔로 반려견을 감싸 안거나, 나란히 앉은 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구도가 포착됐답니다. 반려견들의 시선과 모모의 시선이 차창 밖 동일한 지점을 향하도록 배치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일상을 공유하는 듯한 서사를 만들어냈어요.

이런 구도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소품처럼 배치한 것이 아니라, 모모와 반려견이 동등한 비중으로 프레임 안에 존재하도록 설계된 것이에요. 엘르 측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프로젝트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타와 동물의 시선, 자세, 위치를 세심하게 조율했다고 밝혔어요. 모모가 반려견을 바라보는 대신 같은 방향을 응시하는 장면은, 두 존재가 각자의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공존의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기존 패션 화보와의 차이, 컬러와 질감 중심 변화

모모는 그간 여러 패션 매거진과 브랜드 화보에서 블랙·화이트·레드 등 명확한 컬러 대비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여왔어요. 특히 가죽 재킷, 메탈릭 액세서리, 하이힐 같은 아이템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죠. 반면 이번 엘르 화보에서는 베이지, 아이보리, 소프트 그레이 등 중성적이고 차분한 컬러 팔레트가 사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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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역시 니트, 코튼 같은 부드러운 질감 중심으로 구성돼 촉각적인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답니다. 액세서리는 최소화하거나 아예 생략됐고, 헤어 역시 볼륨 있는 스타일링 대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웨이브로 마무리됐어요. 이런 변화는 반려동물과의 접촉, 차량 내부라는 공간적 제약, 그리고 '일상'이라는 화보 콘셉트를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모모의 인터뷰, "제 일부 같은 존재"

모모는 이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반려견 부와 도비에 대해 "그냥 제 일부 같다"고 표현했어요. 특별히 사랑을 표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상의 일부가 된 존재라는 뜻이에요. 또한 "부와 도비가 저를 더 열심히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이며, 반려동물이 자신에게 주는 정서적 지지를 언급했답니다.

이런 발언은 화보 속 자연스러운 표정과 연결돼요. 모모가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 보여주는 미소나 시선은, 무대 위에서 관객을 향해 만드는 표정과는 결이 달라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반려견을 응시하거나, 차창 밖을 바라보는 순간의 표정은 연출된 포즈라기보다 실제 일상에서 포착된 순간에 가깝게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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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엘르 코리아)

'Hello, Little Love 2026' 프로젝트의 의미

엘르 코리아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모모를 포함해 김혜자, 서인국, 김연아, 김재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등 8팀이 참여했어요. 각 스타는 자신의 반려동물 또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동물과 함께 촬영에 임했답니다. 프로젝트명 'Hello, Little Love'는 작지만 소중한 사랑, 즉 동물과의 관계를 지칭하는 표현이에요.

엘르 측은 이번 화보와 연계한 사진전을 반려동물 동반 관람이 가능한 형태로 기획했다고 밝혔어요. 이는 단순히 화보를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실제 공간에서도 확장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답니다. 모모의 화보 역시 이런 프로젝트 전체 맥락 안에서 반려동물과의 공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 환기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요.

[포인트] 화보 속 스타일과 메시지의 연결

  • 차량 내부 구도 — 로드무비 콘셉트로 일상적 여행 서사 표현
  • 베이직 컬러·소재 — 기존 강렬한 패션 화보 대신 편안함 중심
  • 동등한 시선 배치 — 반려견과 같은 방향 응시로 공존 의미 담음
  • 반려동물 동반 관람 — 화보 전시도 동물 친화적 공간으로 기획

화보 속 모모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한 장면이었어요. 차창 너머로 펼쳐질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구도는 여행의 설렘과 동시에 일상의 평온함을 동시에 담아냈답니다. 엘르 11월 스페셜 에디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체 화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모모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꼭 살펴보세요. 여러분은 모모의 화보 중 어떤 스타일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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