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울릉도 여객선 운임이 최대 70% 할인 지원된다. 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중 어느 항로가 실제로 저렴한지, 할인 조건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겨울철 울릉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출발 항구별 가격과 조건을 비교한 뒤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울릉도 배편 할인, 출발 항구별 실제 가격 비교
포항 출발 노선에 70% 할인이 적용되며, 포항 영일만항 출발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는 편도 약 3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포항 구항 출발 대저페리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11월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편도 39,650원부터 가능하다.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씨스포빌 씨스타1호는 경북도 할인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편도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다만 씨스타1호는 11월 8일까지만 운항 예정이다. 11월 9일 이후에는 포항 출발 선박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 적용 후에도 객실 등급과 유류할증료에 따라 실제 결제 금액이 달라진다. 포항 출발은 소요시간이 약 2시간 50분에서 7시간까지 선박에 따라 차이가 있고, 묵호 출발은 약 2시간 40분 소요된다.
출발 항구 선택 시에는 운임뿐 아니라 출발지까지의 이동 거리와 배편 운항 기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할인받으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울릉도 배편 할인은 울릉군 내 1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만 적용된다. 당일치기 여행자는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할인은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50%, 선사가 20%를 각각 부담하며,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씨스타1호는 11월 8일까지 운항 예정이므로, 그 이후 일정은 포항 출발 배편만 이용 가능하다. 객실 등급에 따라 할인 전 정상 운임이 다르며, 유류할증료와 터미널 이용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예약 전 실제 결제 금액과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번 동절기 할인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울릉사랑상품권 12% 할인 활용법
울릉사랑상품권은 1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울릉도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숙박·식당·카페 등 여행 경비에 활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와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울릉군청 또는 상품권 발행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과 배편 할인을 함께 활용하면 여행 경비를 더 줄일 수 있다. 단, 상품권 구매 방법과 사용처는 미리 확인해야 하며,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무료입장 가능한 울릉도 관광지 6곳
울릉도 주요 관광지 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대상 관광지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 입장료가 있던 시설도 이번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겨울철 기상 상황에 따라 관광지 운영이 중단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무료입장 혜택은 울릉도 체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입장 시 신분증이나 숙박 증빙이 필요할 수 있다. 일부 시설은 동절기 운영시간이 단축되거나 정기 휴무가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료입장 대상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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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망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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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향목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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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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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해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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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목관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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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폭포 관광지구
겨울 울릉도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겨울철 울릉도는 높은 파도와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이 잦다. 배편 예약 전 운항 여부와 할인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결항 시 숙박 취소 규정과 환불 조건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여유 일정을 두고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무리하게 출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울릉도는 섬 특성상 대체 교통수단이 없으므로, 결항에 대비한 계획이 필요하다. 할인 예산 소진 여부는 대저페리 홈페이지나 울릉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릉도 여객선 최대 70% 할인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포항과 묵호 출발 배편 중 운임과 운항 기간을 비교한 뒤 예약하고, 결항 가능성을 고려한 여유 일정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정훈 기자 (sjh@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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