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뷔 무대에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고 노래하던 투어스의 여섯 소년들은 그때 정말 서툴렀어요. 낯선 만남 앞에서 긴장하고, 말을 걸고 싶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던 그 순간이 투어스 청춘 서사의 첫 페이지였죠. 그로부터 지금까지 투어스는 매 앨범마다 청춘의 다른 순간을 한 장씩 채워왔어요. 여름방학의 설렘, 스무 살의 도전, 그리고 무대 뒤 진짜 고민까지. 지난 11월 2일 발표한 싱글 2집 'TO US'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라고 당차게 외친 소년들이 그동안 어떤 이야기를 써왔는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출처: TWS - TWS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Official MV 썸네일
서툰 첫 만남에서 시작된 투어스만의 청춘 이야기
투어스의 시작은 2024년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였어요. 이 곡은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순간의 긴장과 설렘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았죠. 계획했던 대로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서툰 감정이 노랫말 곳곳에 녹아 있었어요. 투어스는 이 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정체성인 '보이후드 팝'을 처음 선보였고, 청춘의 풋풋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줬어요.
데뷔 초 투어스가 그린 청춘은 완벽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실수하고 망설이는 순간들이 더 많았죠. 그 서툼이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투어스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로 첫 장을 열었어요. 이 시작은 앞으로 펼쳐질 투어스 청춘 서사의 기초가 됐어요.

출처: TWS - TWS (투어스) 2nd Mini Album 'SUMMER BEAT!' Trailer 썸네일
여름방학과 함께 가까워진 관계, SUMMER BEAT!
첫 만남 이후 투어스는 미니 2집 'SUMMER BEAT!'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관계를 그렸어요.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적 배경 속에서 소년들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상대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노래했죠.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발랄하게 표현했어요.
이 앨범에서 투어스는 단순히 밝고 청량한 분위기만 담지 않았어요. 관계가 깊어지면서 느끼는 설렘과 동시에, 상대를 더 알아가고 싶은 호기심까지 함께 담았죠.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뜨거움과 청춘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투어스만의 여름 서사가 완성됐어요. 이 시기 투어스는 관계 속에서 감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음악으로 기록했어요.
스무 살의 도전과 용기, TRY WITH US
미니 3집 'TRY WITH US'는 투어스가 처음 맞이한 스무 살을 중심 소재로 삼았어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망설임보다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믿고 달려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았죠. 스무 살이라는 나이는 더 이상 어리지만은 않지만, 아직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은 시기예요. 투어스는 바로 그 애매한 순간에서 용기를 선택했어요.
이 앨범에서 투어스의 시선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도전으로 옮겨갔어요. 새로운 시도 앞에서 두려움보다 기대를 선택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믿는 모습이 곡 전체에 드러났죠. 투어스는 스무 살의 청춘이 완벽하지 않아도,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달려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이 시기 투어스의 청춘 서사는 한층 더 능동적이고 당찬 방향으로 확장됐어요.
무대 뒤 진짜 고민까지 꺼낸 TO US
지난 11월 2일 발표한 싱글 2집 'TO US'에서 투어스는 이전과 다른 이야기를 꺼냈어요. 타이틀곡 '내 이름을 불러줘'는 무대 위 화려함 뒤에 숨겨진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냈죠. 투어스는 이 곡을 통해 "나를 불러줘, 내가 여기 있다는 걸 확인시켜 달라"고 당차게 외쳤어요. 더 이상 서툰 소년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직접 말하는 스무 살이 된 거예요.
'Being Myself' 같은 수록곡에서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질문과 답을 동시에 담았어요. 투어스의 청춘 서사는 이제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포함하게 됐죠. 밝고 경쾌한 멜로디 속에서도 진지한 고민이 함께 흐르면서, 투어스만의 깊이 있는 청춘 이야기가 완성됐어요.

출처: 투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포인트] 투어스 청춘 서사의 핵심 흐름
- 첫 만남의 서툼 —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낯선 관계의 시작
- 여름의 설렘 — 조금씩 가까워지는 감정과 관계의 성장
- 스무 살의 도전 —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달려가는 용기
- 자기 이해 — 무대 뒤 고민까지 꺼내 놓은 진짜 청춘
투어스가 데뷔곡부터 최신곡까지 쌓아온 청춘 서사는 단순히 밝고 풋풋한 순간만 담지 않았어요. 서툰 첫 만남에서 시작해 관계를 배우고, 스무 살의 도전을 지나, 이제는 자신과 마주하는 법까지 익혀가는 과정이었죠. 투어스의 타이틀곡들은 모두 상대에게 말을 거는 대화체 문장으로 이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워하던 소년들이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내 이름을 불러줘"라고 외칠 수 있게 된 거예요. 여러분은 투어스의 청춘 서사 중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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